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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LEE Young Ji) | ||||||||||||
나무와 새를 소재로 평범한 일상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그녀의 작품 제목은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개개의 작품마다 작가의 개인적인 생활이나 경험에서 나온 에피소드와 우리들의 평범한 삶 속의 소소한 이야기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한지를 여러겹으로 두껍게 만든 장지 위에 동양화 물감을 여러 겹 덧칠해서 오래된 듯 자연스럽게 베어나오는 나무느낌의 배경을 완성하고, 잎새 하나하나를 세밀하게 표현함으로써 따뜻하고 편안한 작품을 완성한다. | ||||||||||||
학력 Education 성신여자대학교 동양화과 졸업 및 동대학원 졸업 개인전 Solo Exhibitions 2011 ‘동 행’ (갤러리진선, 서울)(교동 오스갤러리, 전주) 2009 제 6회 개인전 (아트서울전, 예술의 전당) 2008 제 5회 개인전 (아트서울전, 예술의 전당) 2007 제 4회 개인전 (아트서울전, 예술의 전당) 2006 제 3회 개인전 (공평아트센터) 2002 제 2회 개인전 (관훈 갤러리) 1998 제 1회 개인전 (삼정 아트 스페이스) 주요 그룹전 Selected Group Exhibitions 2012 아트로드77 (아트팩토리, 헤이리) From Hangang to Chaophraya (내셔널 갤러리, 방콕) 젊은 작가 콜렉션전 – The blue wind! (갤러리 진선, 서울) 2011 퍼즐 프로젝트, 오우치 갤러리, 브루클린, 뉴욕 / 다치바나 갤러리, 오사카 2011 SOAF 서울오픈아트페어 (COEX, 서울) 아트로드77 (아트팩토리, 헤이리) ‘반달아! 사랑해!’ (미술공간현, 서울) ‘A Fresh Breeze!’ 젊은작가콜렉션전 (갤러리 진선, 서울) Tokyo Frontline (Arts Chiyoda 3777, 일본) 2010 젊은작가콜렉션전-Attention Please! (갤러리 진선, 서울) 화랑미술제 (BEXCO, 부산) 아시아탑갤러리 호텔아트페어 홍콩 (하얏트호텔, 홍콩) 2009 아시아탑갤러리 호텔아트페어 서울 (하얏트호텔, 서울) SOAF 서울오픈아트페어-갤러리 진선 (코엑스, 서울) 2009 飛翔-젊은작가콜렉션전 (갤러리 진선, 서울) 2008 ‘그림이야기’ 출판기념 소장전 (갤러리 자인제노, 서울) 우수작가 초대전 (묵산 갤러리, 강원도) ‘11개의 門’전 (미술공간 현, 서울) ‘꽃과 미술의 만남전’ (어울림누리 미술관, 덕양) SOAF 서울오픈아트페어-갤러리 진선 (코엑스, 서울) ‘숨은그림찾기’展 (아트스페이스율, 서울) 2007 나토전 (서울보증보험, 서울) 2006 초대작가 60인전 (하임빌 갤러리, 일산) 성신 동양화전 (공평아트센터, 서울) ‘8월의 크리스마스’전 (롯데아트갤러리, 서울) 2005 ‘미술과의 특별한 만남’전 (호수갤러리, 일산) ‘꽃과 미술의 만남’전 (롯데아트갤러리, 서울) 외 다수 수상 Awards 2004 제 5회 대한민국 여성 미술대전 동상 (서울 시립미술관) 2003 제 22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국립현대미술관) 2002 제 2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국립현대미술관) 외 다수 Education •M.A. Oriental Painting, Sungshin Graduate School, Korea •B.F.A Dept. of Oriental Painting Fine Arts, Sungshin Womaen`s University, Korea Solo Exhibitions •1998-2015 10 times solo exhibitions Group Exhibitions 2016 •Affordable Art Fair (Hong Kong) •Art Busan (BEXCO, Busan) •Color-ing (Grimson Gallery) •Come out (Kara’s Gallery) •Korea Galleries Art Fair (COEX, Seoul) •Art Stage (Singapore) 2015 •Kaohsiung Art Fair (Taiwan) •HOPE (Gilead Gallery) •Affordable Art Fair (Singapore) •Daegu Art Fair (EXCO,Daegu) •‘Repetition’ (fnart space) •KIAF (COEX,Seoul) •Affordable Art Fair (DDP,Seoul) •Art Busan (BEXCO, Busan) •Affordable Art Fair (Hong Kong) •ArtRoad 77 (Puzz Gallery, Heyri) •‘Nature and City’ (Grimson Gallery) •‘Art in mind’ (Design Gallery) •Bling! Bling! (Artfactory, Heyri) •MAGPINE Opening (MAGPINE Gallery) 2014 •Art Southampton (U.S.A) •Affordable Art Fair (Singapore) •Asia Contemporary Art Show (Hong Kong) •Affordable Art Fair (Hong Kong) •Daegu Art Fair(EXCO, Daegu) •KIAF Korea International Art Fair(COEX, Seoul) •BAMA (BEXCO,Pusan) 2013 •MMMart (Artist in residence, Slovenia) •Korean-China exchange exhibition(Art space Hyun, Seoul) •Tokyo Frontline(Arts Chiyoda 3777, Japan) •Galleries Association Art Fair(Bexco, Busan) •SOAF Seoul Open Art Fair(COEX, Seoul) •Asia Top Gallery Hotel Art Fair(Hyatt Hotel, Seoul) •Art road77(Gallery Puzz, Heiri) 2012 •Zhangjiajie International Oil Painting Art Work Shop(Pullman Hotel,china Zhangjiajie) •German Contemporary Art Ruhr(German Essen) •From Hangang to Chaophraya(The National Gallery, Chaofa Road,Bangkok) •Art Osaka(Hotel Granvia Osaka) | ||||||||||||
[아시아투데이] [투데이갤러리] 이영지의 ‘다 그런거지’ 2011/06/07
[아시아투데이=전혜원 기자] 이영지의 작품 속에는 커다란 나무 한 그루가 보인다. 그 나무를 자세히 보면 수많은 잎사귀들로 이뤄져 있는데, 작가는 그 잎사귀들을 일일이 초록색의 입자들로 세세하게 그려놓았다. 그는 수많은 녹색 점들로 이뤄진 입사귀들을 모으고 모아, 나무 내부에서 분출되는 생명성을 한 땀 한 땀 장인처럼 엮어내는 작업을 했다. 초록 입자들의 묶음은 마치 다른 유기체들에게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주는 근원적 에너지를 연상시킨다. 나무와 더불어 하늘을 나는 새와 일상적인 소품 등이 등장하는 이영지의 작품은 동양의 낙원을 떠오르게 한다. 갤러리 진선(02-723-3340) <전혜원 기자 hwjun@asiatoday.co.kr> [아주경제] 한땀 한땀 정성가득 \'이영지의 초록 나무\' 보셨나요? 2011/05/31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수많은 쌀알같은 색점, 초록 이파리가 하나하나 살아있는 듯하다. 한땀 한땀 그려낸 노동집약적인 장인정신이 빛난다. 서울 팔판동 갤러리진선은 6월 8일부터 작가 이영지(37)의 7회 개인전을 연다. "나무는 우주이자 이야기가 전개되는 무대세트"라는 작가는 이번 전시에 장지에 수간채색으로 담아낸 나무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작품은 은은하면서 여백의 미학과 차분함으로 편안함이 매력이다. 화면 가운데 이파리가 가득한 나무에 하얀새들이 노니는 작품은 '생명의 동행'을 보여준다. 지난 97년 성신여대 동양화과를 졸업한 작가는 그동안 아시아탑갤러리호텔아트페어, SOAF서울오픈아트페어등에 참여하며 주목을 받아왔다. 전시는 26일까지. (02)723-3340 [© '한·중·영·일 4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아츠뉴스] 초록 입자들이 춤추는 우주, 이영지 개인전 ‘동행’ 2011/05/20 [아츠뉴스 뷰티스타 박기훈 기자]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초록입자들의 이파리를 추상적 입체감으로 그리는 작가 이영지의 개인전 ‘동행’이 종로구 팔판동 갤러리진선(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열린다.
초록입자들의 묶음은 마치 다른 유기체들에게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주는 근원적 에너지를 연상하게 한다. 이러한 근원적 에너지인 푸른 입자들이 모여서 지상의 가장 오래된 생명체인 나무가 된다.
예로부터 인간의 상징으로 이어지는 나무는 우주이자 이야기가 전개되는 무대세트다. 무엇보다 화면 마다 가운데 서있는 나무와 더불어 새와 일상적인 소품이 함께 등장하는 그녀의 작품은 동양의 낙원을 떠오르게 한다. 오랜 공생을 함께한 생명의 동행을 보여주고 있다. 모나드(단자, monad)적 입자들이 나무로 압축되어 보이는 작가만의 초록입자의 춤추는 우주는 쉴 틈 없이 부지런한 조물주의 존재감을 느끼게 해준다. 6월 8일부터 26일까지. 02)723-3340 《ⓒ 예술을 즐겨라! 문화 예술 공연 보도자료수신 ksg3626@artsnews.co.kr》 [평론] 초록 입자들이 춤추는 우주_ 이선영(미술평론가) 초록 입자들이 춤추는 우주 이선영(미술평론가) 이영지의 나무는 나무 특유의 기념비성--가령 대지에 깊이 뿌리박고 하늘을 향해 우뚝 솟아오른--이 부족하다. 빈약한 나무줄기는 푸릇한 색 점들 아래로 가늘게 뻗어 나와 그것이 나무라는 것만 암시할 뿐이다. 먹 선도 약하게 넣은 가는 나무줄기는 이파리나 열매가 달린 잔가지들을 떠받히는 단단한 기둥이라는 느낌이 없다. 관객의 눈에 먼저 들어오는 것은 숱이 풍성한 이파리들이다. 이파리들의 밀도는 매우 높으며 그것이 만약 실제의 나무라면 목이 부러질 것이다. 수많은 녹색계열로 점 찍힌 이파리들 사이로 열매들이 보이기도 한다. 열매 또한 자연스러운 산물이라기엔 너무 주렁주렁 열렸다. 이영지의 나무는 나무의 요소가 있지만 정확히 어떤 나무인지 특정되지 않는다. 밝기가 다른 색상의 계열이 무한히 펼쳐지는 이파리들은 나무가 가지는 요소 중에서 풍부함을 강조한다. 그러나 나무들이 여럿 등장하거나 숲을 이루지는 않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