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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 이영지 개인展 : Lee, Young Ji (Solo Exhibition) - 갤러리 진선

이영지 개인展 : Lee, Young Ji (Solo Exhibition)
이영지 개인展 : Lee, Young Ji  (Solo Exhibition)
전시: 이영지 개인展 : Lee, Young Ji (Solo Exhibition)
기간: 2011.06.08 (수) ~ 2011.06.26 (일)
장소: 갤러리진선


 ● 전시소개
 
초록 입자들이 춤추는 우주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초록입자들의 이파리를 추상적 입체감으로 그리는 작가 이영지 개인전이 2011년 6월 8일 ~ 26일까지 종로구 팔판동 갤러리진선(02-723-3340)에서 열린다.
 
이영지는 수많은 녹색계열로 점 찍힌 이파리들을 모으고 모아 나무 내부에서 분출되는 꺼지지 않는 생명성을 한땀 한땀 장인처럼 엮어내는 작업을 한다. 잎의 자체는 쌀알 같은 색 점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파리의 밝기는 작은 거울처럼 인생의 명암을 반영한다. 초록입자들의 묶음은 마치 다른 유기체들에게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주는 근원적 에너지를 연상하게 한다. 이러한 근원적 에너지인 푸른 입자들이 모여서 지상의 가장 오래된 생명체인 나무가 된다.

이영지의 작품 속에서 나무의 본체를 이루는 것은 명확한 외곽선을 보존하고 있는 수많은 입자이다. 색 알갱이가 춤추듯이 진동하면서 관객의 시선 속에서 뒤섞이게 되는데 만물이 시작되는 씨앗의 집적처럼 보이기도 하는 나무 잎새는 처음과 끝이 있다기 보다는 지속적인 창조의 와중에 있다.
 
예로부터 인간의 상징으로 이어지는 나무는 우주이자 이야기가 전개되는 무대세트이다. 무엇보다 화면 마다 가운데 서있는 나무와 더불어 새와 일상적인 소품이 함께 등장하는 그녀의 작품은 동양의 낙원을 떠오르게 한다. 오랜 공생을 함께한 생명의 동행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은 모나드(단자, monad)적 입자들이 나무로 압축되어 보여지는 이영지만의 초록입자의 춤추는 우주를 통해 쉴 틈 없이 부지런한 조물주의 존재감과 이를 통해 자연, 예술 그리고 인간의 조화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갤러리 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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